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안전보장안 합의가 이미 이뤄졌다고 밝혔지만 정작 미국은 동부 돈바스 영토를 러시아에 완전히 넘겨야만 안전보장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선(先) 영토 양보'를 종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돈바스 지역을 러시아에 모두 넘기는 내용을 포함할 가능성이 큰 종전안에 우크라이나가 동의하는 것을 안전보장 제공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주장에 기운 미국의 입장은 러시아와 종전 협상에서 미국의 안전보장을 지렛대로 활용해 최대한 유리한 결과를 얻어내고자 했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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