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리원전 주변 마을 "SMR 유치"…기장군 "주민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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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리원전 주변 마을 "SMR 유치"…기장군 "주민 의견 청취"

정부가 탈원전 기조에서 선회해 신규 원전 건설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주변 주민들이 추가 원전 유치를 희망하고 나섰다.

기장군 관계자는 "최근에는 대형원전을 짓는 데는 28만∼30만㎡의 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규모가 작지만, SMR 유치에는 충분한 부지"라면서 "고리원전 송배전망이 다 깔려 있고, 행정절차를 거칠 것도 없어서 만약 공모한다면 유리한 요소로 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규 원전 공모 참여는 기초단체에서 하는 것이라 시 자체 내에서는 논의한 바 없다"면서 "기초자치단체에서 의견을 모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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