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2025년도 공개 재분류 대상' 비공개 기록물 가운데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로 확정된 것으로, 김영삼·이명박·박근혜 정부 시기에 생산된 주요 기록물이 포함됐다.
특히 주요 외교 기록으로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주고받은 서한을 비롯해 중국 지진 피해 위로 전문, 국제적 관심을 끌었던 황장엽 북한 노동당 전 비서 망명 처리와 관련한 사의 친서가 포함됐다.
조상민 대통령기록관장 직무대리는 "이번에 공개되는 대통령기록물은 과거 정상 간의 대화와 주요 정책 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비공개 기록물의 공개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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