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무역 합의 비준 지연을 문제 삼으며 한국산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의 대미 전략투자특별법 상정 지연을 이유로 의약품을 포함한 관세 인상을 언급했으나, 현재까지 외교·통상 채널을 통한 공식 설명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해 7월 무역 협정을 통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상한을 15%로 설정했지만, 국회 비준이 지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합의 불이행’으로 규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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