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앞에서 느려지는 경찰의 `수사 시계`[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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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앞에서 느려지는 경찰의 `수사 시계`[현장에서]

굵직한 정치권 인사에 대한 수사가 잇따르면서 최근 경찰을 향한 시선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

작년 11월 김 의원 측이 2022년 선거 당시 동작구 구의원들에게서 3000만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경찰이 확보하고도 두 달간 본격 수사에 나서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 상황에서 제명 이후에야 강제수사에 들어간 것은 뒷말을 낳기에 충분했다.

김경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관리위원이던 강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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