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231만4천㎡ 규모인 고운사 사찰림에서 자연 복원 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야생 조류 28종과 포유류 17종을 확인했고, 이 중에서 천연기념물 또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담비·삵 등 3종도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고운사가 대형 산불 이후 인공조림 대신 자연 복원을 택한 것이 생태계 회복을 앞당긴 요인이라며, 자연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숲의 자생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식생 분야 연구와 관련해서는 산불 피해가 소나무 위주로 조성한 숲에서 집중됐으며, 목재 생산 중심의 산림 관리와 반복적인 숲가꾸기가 대형 산불 위험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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