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퇴)과 함께 한국 여자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양효진(36)이 올스타전에서 올 시즌 후 은퇴와 관련한 질문에 답변을 흐렸다.
양효진은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년 올스타전에서도 볼 수 있나'라는 질문에 "조만간 (은퇴 여부에 관한) 결정할 것 같다"며 "주변에선 마흔 살까지 선수 생활을 하라고 하는데, 그러면 (몸 곳곳의 부상 때문에) 테이핑을 너무 많이 해야 한다"고 답했다.
도쿄 올림픽 이후 태극마크를 반납한 양효진은 V리그에 전념하면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올 시즌에도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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