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쿠팡에 대한 국내 수사는 일반적인 통상 이슈와 구분해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진행 중인 쿠팡 수사가 미국 기업을 겨냥한 차별적 대우가 아니며, 통상 문제로 비화할 사안도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앞서 지난주 방미 기간에도 그리어 대표를 비롯해 미 상·하원 주요 의원들을 만나 쿠팡 관련 국내 수사에 대해 같은 입장을 설명하며, 한국의 디지털 규제 동향에 대한 미국 측 우려 해소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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