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빼돌려 재고 바닥나자 '세관검사' 거짓말…회사임원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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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빼돌려 재고 바닥나자 '세관검사' 거짓말…회사임원 징역형

A씨는 2013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농산물 무역업체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업무상 보관하던 회사 운영자금 7억5천7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운영자금 횡령으로 농산물 수입대금을 치르지 못해 재고가 바닥난 데 이어 거래처에 농산물을 납품하지 못하게 되자 거짓말을 거듭하며 자신의 범행을 숨겨왔다.

이후 세관 검사가 한 달 넘게 이어지는 점을 의아하게 여긴 사장이 결국 창고를 방문하자 A씨는 재고 수량을 조작한 서류를 보여주며 운영자금 횡령 사실을 숨기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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