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1월 2일 통일부 시무식에서 "탈북민이라는 이름 대신 향후 공식 용어로 '북향민'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의 김형수 북방연구회 대표는 BBC에 '탈북민'에는 확실하게 '북한 독재가 싫어서 탈출했다'는 정체성이 담겨 있지만 '북향민'은 '단순히 북쪽이 고향인 사람'을 의미한다"며 "그래서 탈북 사회에서 '북향민'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 더 크다"고 했다.
그는 "북한 민주화, 북한 인권을 위한 탈북민들의 노력을 희석시키고, 단지 먹고 살기 위해 남한에 온 사람들로 폄훼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며 "우리 탈북민들은 김정은 정권과 싸우는 사람들이지, 북한에 대한 향수만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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