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사이버 보안 위협을 이유로 중국산 통신장비와 전자제품 퇴출에 나서자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다.
허융첸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EU 집행위원회가 공개한 새 사이버보안법 초안과 관련해 "중국은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근거 없이 일부 중국 기업을 고위험 공급업체로 지정하고 중국 기업의 5G 건설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 기업에 대한 차별이자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하고 안보 문제로 과도하게 확대하는 잘못된 행위로, 중국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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