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로 '대서양 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중국과 유럽연합(EU) 관계도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일단 철회하기는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국가 일부에 보복 관세와 군사력 사용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미국-EU 관계 균열이 가시화했으며, 그 반작용으로 중국과 EU가 거리를 좁힐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의 그린란드 장악 야욕을 이유로 미국의 병합을 정당화하려 하지만, 유럽 내 분위기는 그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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