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 "유럽 무능" 비판에 ECB 총재 다보스 만찬 도중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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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 "유럽 무능" 비판에 ECB 총재 다보스 만찬 도중 퇴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만찬 도중 유럽을 향해 노골적인 비판을 쏟아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의 발언에 항의하며 중간에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러트닉 장관의 이번 연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덴마크령 그린란드 합병 야욕으로 미국과 유럽 국가들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진행됐다.

미 상무부 대변인은 "러트닉 장관 3분 연설 도중 급히 자리를 떠난 사람은 없었다"며 "야유를 보낸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으며 그 사람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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