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콜롬비아에 30% 관세…"마약방지 협조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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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콜롬비아에 30% 관세…"마약방지 협조부족"

폭력적인 카르텔 활동으로 치안 불안 사태를 겪는 에콰도르가 마약 밀매 대응 협조 부족을 문제 삼으며 '이웃 국가' 콜롬비아산 제품에 3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니엘 노보아(38) 에콰도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10억 달러(1조4천700억원 상당) 규모 대(對)콜롬비아 무역 적자에도 우리는 국경 지대 보안 문제에 있어서 상호성 부족과 단호한 조처 부재 상황에 직면했다"라며 "이에 2월 1일부터 콜롬비아산 수입품에 대해 30%의 안전세를 매길 것"이라고 적었다.

친미(親美) 중도우파 성향의 노보아 대통령은 "우리 군대는 마약 밀매와 연계된 범죄 조직과 콜롬비아 국경에서 어떠한 협력 체계도 없이 맞서 싸우고 있다"면서 "(안전세는) 국경 지역에서 마약 밀매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약속을 담보할 수 있을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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