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절반 "올해 정시 지원 최대 변수는 '불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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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절반 "올해 정시 지원 최대 변수는 '불수능'"

2026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 도전한 수험생의 절반가량은 정시 지원의 최대 변수로 '불(火)수능'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가 수능에서 평균 1.5등급 이내에 든 수험생 11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수능 난이도를 최대 변수로 꼽은 비율이 39.3%로 가장 높았지만, 의대 모집 인원 축소를 선택한 비율도 34.8%에 달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정시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수능'이 가장 큰 변수였지만, 최상위권 수험생 집단에서는 의대 모집 여건 변화 역시 이에 버금가는 핵심 변수로 인식됐다"며 "성적에 따라 정시를 바라보는 기준과 전략적 관심사가 다르게 형성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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