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병합 위협에 반감이 고조되고 있는 덴마크령 그린란드에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풍자한 빨간 야구모자가 반미 저항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물러가라'(Make America Go Away) 같은 미국 규탄 메시지가 쓰인 모자가 트럼프 대통령에 맞선 그린란드의 저항과 덴마크 연대의 상징이 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에 반대하며 지난 17일 누크와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에서 다수 참가자가 이 모자를 쓴 모습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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