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단식 7일차에 접어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아 “민주당의 잣대라면 10가지 특검을 했어야 할 사안”이라며 ‘쌍특검’(통일교 게이트·공천뇌물) 관철을 위한 양당 공동 투쟁 방안 마련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장 대표에게 “많은 해외에 있는 국민들도 관심이 많고, 보는 사람마다 대표님 건강 안부를 묻는다”며 “단식이라는 것이 이재명 정부가 당연히 받아야 할 특검을 받지 않는 데 대해 강하게 요구하는 과정에 있는 건데, 이 와중에도 어떻게든 물타기하려 하고 받지 않으려는 모습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후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출장을 다녀오다 보니 이틀 전 들었던 것보다 장 대표 건강 상태가 더 좋지 않아 보였다”며 “무엇보다 특검을 전가의 보도처럼 활용해 온 민주당이 자신들에 대한 특검에 대해서는 갖가지 잔머리로 일관하고 있는 점을 강하게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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