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자금이 과도하게 풀린 게 원/달러 환율의 상승 원인이라는 일각의 분석을 두고 한국은행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그러나 2024년 말 이후 한국과 미국 간 통화량 증가율은 유사한 수준이고 물가상승률은 미국이 한국보다 지속해서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간의 원화 약세가 이러한 통화량 증가율을 통해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보다 긴 시계에서 보더라도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의 경우 2010년대 중반 이후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안정되어 있어, 통화량 증가가 물가에 영향을 미쳐 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장기간의 한미 통화량 증가율 차이와 원/달러 환율의 관계를 살펴보면 대부분 기간에서 두 지표 간 상관관계가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또한 2005년 이후 긴 시계의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보더라도 한미 통화량 증가율 차이와 원/달러 환율 상승률 간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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