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3000만원을 줬다고 주장하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무고 등으로 고소한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0일 고소인 조사를 위해 의왕경찰서에 출석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해 8월 민중기 특검팀 사무실에서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 관련 조사를 받다가 "2018년부터 2019년 사이에 김규환 전 의원에게 3000만원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이 사실이 알려지자 윤 전 본부장이 허위 진술을 해 수사가 개시되도록 하는 등 무고와 명예훼손을 했다며 고소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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