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에서 사살된 230kg짜리 멧돼지는 북한 지역에서 헤엄쳐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0월 31일 소청도 일대 폐쇄회로(CC)TV에서 처음 포착된 이 3년생 멧돼지는 두 달여간 섬을 돌아다니며 새끼 염소를 죽이고 고구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입혔다.
옹진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포획 작업을 벌였고, 결국 17일 오후 1시 50분께 해삼 양식장 인근에서 엽사가 이 멧돼지를 발견해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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