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격' 보류한 배경은…"美중동전력 충분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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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보류한 배경은…"美중동전력 충분치 않았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정권의 시위대 처형 중단을 이유로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 옵션을 당면 보류했음을 시사했지만 실제로는 중동 지역의 전력 배치 상황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지역 동맹들의 만류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배치된 미군의 중동 해군 전력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이스라엘 자체 전력만으로는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자국을 향할 경우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였다.

WP는 미국의 주요 군사자산들이 중동 지역으로 다시 배치되는 데 소요될 2∼3주 후면 이스라엘도 자국 보호에 대한 우려를 덜게 될 것이기에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대이란 공격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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