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정하는 기후변화(지구온난화) 때문에 그린란드 가치가 상승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현지시간) 진단했다.
WP는 "북극은 전 세계 다른 지역보다 약 4배 빠르게 온난화하면서 천연자원이 노출되고 잠재적인 항로가 열리며 군사 강국들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으로 인해 부상한 북극에서의 기회와 잠재적 분쟁 요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획득 시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짚었다.
WP와 인터뷰한 셰리 굿맨 전 미 국방부 환경안보담당 차관은 "부분적으로는 (북극과 그 주변의) 해빙(海冰·바다 얼음)이 녹으면서 그린란드에서 그(트럼프 대통령)가 추구하는 경제 개발이 더 매력적으로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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