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는 과연 누구의 피 위에 세워졌는가"라는 질문은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가장 아픈 송곳이다.
우리가 '국가폭력'의 역사를 마주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와 인권이 얼마나 위태로운 지반 위에 서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 담긴 기록들은 단순한 피해의 목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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