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美 그린란드 강제 확보시 EU·미 무역 관계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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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美 그린란드 강제 확보시 EU·미 무역 관계 위태"

프랑스 당국자가 미국 측에 그린란드를 강제로 확보하려는 어떠한 움직임도 유럽과 미국간 경제 관계를 위태롭게 만드는 '선을 넘은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FT에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유럽 내부에서 깊은 우려가 존재한다고 했다.

레스퀴르 장관은 미국이 실제로 그린란드를 침공하면 EU가 경제 제재로 대응할 가능성에 대해 "거기까지 가정해서 말하지 않겠다"면서도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게 될 것이고 그에 맞춰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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