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통제하게 된 베네수엘라 원유를 내다 팔 권리를 가장 먼저 확보한 기업의 고위 임원이 2024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진영에 고액의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치자금 추적 단체인 오픈 시크릿에 따르면 비톨 미주 법인의 고위 석유 트레이더 존 애디슨은 지난 미국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 측의 대표적인 슈퍼팩인 '마가'(Maga Inc)를 비롯해 3개의 팩(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에 총 600만달러(약 88억원)를 기부했다.
애디슨은 비톨이 이번 사업권을 따내는 데에도 직접 관여했으며, 지난주 백악관에서 베네수엘라 석유 사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주요 석유 기업인 간 면담에도 자사 미국 지사장과 함께 참여했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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