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은 미·중 갈등과 보호무역 강화 속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7천억달러를 돌파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품목별로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주요 품목별 수출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이후 한국의 글로벌 수출 점유율은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도체를 제외한 주요 비IT 품목 수출은 사실상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
한은은 "향후 수출 성과는 단기 수요보다 품목별 경쟁력 유지 여부에 달려 있다"며 "경쟁력이 약화된 철강·화공 분야는 기술 고도화와 구조조정이, 반도체·자동차는 연구개발과 기술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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