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불구속 읍소’ 뒤 급여 지연 논란…법정 진술 진정성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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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불구속 읍소’ 뒤 급여 지연 논란…법정 진술 진정성 도마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경영진이 구속을 피한 직후 급여 지급 지연 논란에 휩싸이면서, 법원을 상대로 한 진술의 진정성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불구속 수사가 이뤄져야 임직원 급여 지급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주장이 제기됐지만, 정작 영장이 기각된 이후 홈플러스가 급여 지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부에 공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은 “MBK가 진정으로 회생 의지가 있다면 외부 차입 이전에 자구 노력 차원에서 운영자금을 투입해 임금부터 지급하는 것이 맞다”며 “법원에서는 임금 지급을 위해 불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해 놓고, 이후 사내 공지를 통해 급여 지급이 어렵다고 알린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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