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인 감독의 장편 데뷔 영화 '지우러 가는 길'이 다음 달 열리는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14플러스'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16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밝혔다.
'제너레이션'은 아동·청소년의 삶과 성장을 다룬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일부는 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책임자 세바스티안 막트는 "'지우러 가는 길'은 여성 간의 우정과 자기주장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며 "권력 남용과 자기 결정권이라는 주제를 우아하고도 잘 구축된 영화적 세계 속에서 다루고 있으며, 특히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는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빛나게 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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