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안에 합의하면서 파업이 끝나고 정상 운행을 시작했으나 급격히 불어날 인건비가 고스란히 시민 부담으로 이어지게 돼 준공영제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는 통상임금 소송이 확정될 경우 적어도 7∼8%, 많게는 16%가량의 임금 인상 효과가 기대되는 것을 고려하면 전체 인상률은 최고 20%에 달한다.
문제는 노조가 파업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선례를 남긴 만큼 앞으로의 임금 협상에서도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급격한 임금 인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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