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은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이어졌던 금리 인하 행보를 멈추고 5회 연속 동결을 이어가게 됐다.
달러에 대한 저가 매수를 비롯해 환율이 더 오를 것으로 본 수출 기업들이 달러 환전을 늦추는 '레깅(legging)' 현상, 서학개미와 기관들을 중심으로 한 해와 증시 투자 열풍이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는 자칫 외인 자금 이탈 가속화와 원화 가치 급락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한은 내부에 깔려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고환율 상황에서 한미 금리 역전차 확대에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기는 쉽지 않다"며 "내수가 워낙 심각하다는 점에서 미국의 금리를 어느 정도 낮춰준 후에만 하반기 다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