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진학사가 발표한 정시 지원 수험생 1649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수능 탐구 영역에서 과학탐구만 2과목을 치른 자연계열 수험생 54.8%가 "선택이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답했다.
사탐런을 하지 않아 정시 지원에서 불리함을 느낀 응시자 중 57.7%는 '다시 선택한다면 사회탐구를 선택하겠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번 조사는 사탐 선택이 단순히 공부가 편해서가 아니라 실제 정시 지원에서 유리하다는 점이 수험생들의 체감 수치로 입증된 결과"라며 "불리함을 체감한 과탐 응시자의 절반 이상이 재도전 시 사탐 선택 의사를 밝힌 만큼, 내년 입시에서도 사탐런 현상은 더 구조화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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