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원포인트로 열린 태안군의회 임시회 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았던 국민의힘 소속 박선의 의원은 14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태안군이 2024년 11월에 올해 설날장사씨름대회 유치를 신청하면서 대한씨름협회에 낸 서류를 보면 '대회 개최 비용 4억원 중 충남도로부터 1억2천만원을 지원받기로 협의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며 "도비를 확보한다면 씨름대회 예산을 승인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씨름협회가 올해 설날 장사씨름대회 개최지를 태안으로 확정해 통보한 것은 지난해 12월 9일인데, 이때는 올해 예산안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인 시기였다"며 "결국 군은 대회 유치가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리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태안군은 올해 설날 장사씨름대회 개최 지원 4억1천만원, 대회 홍보 및 특집광고료 6천50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으나 전액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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