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청탁" 사기 32억 챙겨…엘시티 회장 아들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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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청탁" 사기 32억 챙겨…엘시티 회장 아들 기소

부산 해운대의 대형 주상복합단지인 엘시티(LCT) 시행사 실소유주인 청안건설 이영복 회장 아들이 사건 청탁 명목으로 3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씨는 이 회장 아들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대법관을 통해 항고심 판사에게 청탁하면 재판에서 이길 수 있다'는 취지로 약 30억원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씨의 아버지 이 회장은 엘시티 시행사를 운영하면서 회삿돈을 횡령하고 정관계 유력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한 혐의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6년이 확정돼 복역했다가 2022년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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