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백인에게 자리 양보를 처음으로 거부하며 미국 흑인 민권운동에 불을 지핀 클로뎃 콜빈이 13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콜빈은 15살이던 1955년 3월 2일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의 한 버스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콜빈은 흑인 전용석인 뒷좌석에 앉아있었고, 버스 기사는 백인 전용석인 앞자리가 꽉 찼다며 콜빈에게 자리 양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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