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반에 이용당할라…"EU, 총선 앞 헝가리 제재결정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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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반에 이용당할라…"EU, 총선 앞 헝가리 제재결정 유보"

유럽연합(EU)의 정책에 사사건건 반기를 들어온 헝가리를 상대로 제재를 염두에 둔 여러 조사를 벌여오던 EU가 헝가리 총선을 3개월가량 앞두고 주요 결정들을 사실상 중단했다고 유럽 전문 매체 유로뉴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는 지난해 3월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이끄는 헝가리 정부가 통과시킨 성소수자 반대법 등이 EU 규약에 어긋난다며 제재를 경고해 왔다.

이 외교관은 EU가 이런 상황에서 EU가 헝가리에 대한 제재 절차를 개시할 경우 오르반의 피해자 서사를 강화할 수 있다며 "우리는 오르반의 수에 말려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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