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신영철 감독의 애를 태웠던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가 연일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디미트로프는 9일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위 현대캐피탈전에서 17득점, 공격 성공률 61.90%로 맹활약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더니 13일 1위 대한항공과 방문경기에서도 펄펄 날았다.
수훈 선수로 뽑힌 디미트로프는 경기 후 "시즌 초반과 현재의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하겠다"며 웃은 뒤 "세터 이민규와 호흡이 좋아진 것이 최근 경기력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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