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작년 9월 2일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수 연루 의심 선박을 처음으로 공격할 당시 민간항공기로 위장한 군용기를 사용했으며 이는 무력충돌에 관한 국제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설령 이런 '무력충돌' 주장이 맞다고 가정하더라도 미군 군용기가 마치 민간항공기인 것처럼 위장해서 공격을 가해 선원 11명을 죽인 것은 국제법 위반이며 '배신행위'(perfidy)라는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체를 감추는 것은 배신행위의 구성요건 중 하나"라며 "만약 상공을 비행하는 항공기가 전투 항공기로 인식될 수 없다면, 전투 행위에 가담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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