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13일 "지금 늘린 의대생들이 10년 뒤 현장에 나오면 기술에 자리를 내주고 유휴 인력이 될 위험이 크다"며 정부에 의사 수급 추계 작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낸 '미래를 잃어가는 대한민국, 우리 아이들을 의대라는 감옥에 가두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대국민 호소문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인프라 없이 급조된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결국 의료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며 "조만간 결정될 근시안적인 2027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결정은 인적 자원을 한곳에 몰아넣고 고사시키는 비극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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