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는 12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보호 아래서 북극 영토의 방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병합 야욕을 재차 일축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크로아티아 방문 중 기자들에게 "동맹국 모두가 북극과 북극 안보의 중요성에 동의하고 있다.해상 항로가 열리면서 러시아와 중국의 활동이 더 활발해질 위험이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우리는 다음 단계, 즉 어떻게 실질적인 후속 조처를 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드리우스 쿠빌리우스 EU 방위·우주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스웨덴 살렌에서 열린 안보회의에서 미국이 군사적으로 그린란드를 장악할 경우 그것은 나토의 종말을 의미할 것이라는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의 경고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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