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고 간부교사가 기간제 교사 성폭력…학교측 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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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고 간부교사가 기간제 교사 성폭력…학교측 2차 가해"

울산의 한 사립학교에서 간부급 교사가 기간제 교사들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여성연대 등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사립학교 50대 부장교사가 기간제 교사들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며 "그러나 학교는 용기를 내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대신 침묵을 강요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학교법인은 성폭력 가해 교사를 즉각 파면하고, 잘못된 조직문화를 전면 개혁하라"며 "시교육청도 특별 감사와 학생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교내 성폭력 피해 실태를 낱낱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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