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달 카리브해 해상 봉쇄 이후 지난 9일 다섯 번째 대형 유조선을 나포한 가운데 제재 대상인 유조선 11척이 베네수엘라 인근을 지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이 내린 봉쇄 조치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들 유조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시행한 해상 봉쇄망을 뚫고 탈출했다.
해당 선박들은 지난해 12월 봉쇄 조치가 시행된 이후 베네수엘라 항구 인근에서 관측됐다가 행방이 묘연해진 제재 대상 유조선 16척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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