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돼 행정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AI 상시 예찰로 지난 5일 성산읍 시흥리 해안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고병원성 AI H5N1형이 검출됐다.
도내 발생 상황을 농가와 생산자단체 등에 전파했으며, 항원 검출 지점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가금농장 16곳(전업 규모)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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