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게임스코어 2-0(21-15 24-22)으로 제압하면서 2024년, 2025년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1게임을 내준 왕즈이는 2게임 중반까지 안세영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경기 직후 "왕즈이는 1게임에서 공격적인 전략을 들고 나왔다.정교한 스매시로 세계 1위의 수비를 계속 흔들었고, 좋은 컨디션을 뽐내며 상대를 몰아붙였다.하지만 실책이 늘어나면서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했다"며 "1게임이 재개된 이후 안세영은 템포를 끌어올리며 왕즈이를 압박했다.왕즈이가 조금이라도 짧게 때리면 안세영은 결정타로 득점했고,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전세를 뒤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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