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 해안가에서 잇따라 발견된 차(茶) 봉지 형태의 케타민이 대만 해상에서 유실돼 해류를 타고 유입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9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최근 해외 수사기관과 공조 수사를 진행한 결과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케타민이 지난해 7월 대만 서부 해상에서 발생한 대규모 마약 유실 사건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유통 조직을 특정할 만한 범죄 단서는 확보되지 않았으나,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케타민의 포장 형태와 종류가 대만 해상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주해경은 당시 유실된 마약 일부가 해류를 타고 제주까지 흘러 들어왔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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