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협상 시작 25년여 만에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MERCOSUR)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을 승인했다.
EU는 9일(현지시간) 회원국 27개국을 상대로 메르코수르와의 FTA 서명 안건을 표결에 부친 결과 다수가 찬성함에 따라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당초 역내 농업 보호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며 지난 달 EU 정상회의에서 이 안건에 제동을 걸었으나, EU 집행위원회가 최근 2028∼2034년 예산에 포함된 농업 기금 중 회원국들이 450억 유로(약 76조2천억원)를 먼저 사용하는 방안 등 농민 지원 조치를 제안하자 입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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