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8일(현지 시간) 미국에 나포된 유조선 '마리네라'호(벨라 1호)에 대한 불법 행위를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국제 해상 항행의 기본 규범과 원칙을 다시 준수하고, 공해상에서 법을 준수하며 활동 중인 마리네라호와 기타 선박에 대한 불법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마리네라호는 지난해 12월 24일 국제법과 러시아 법률에 따라 러시아 국기 게양 및 항해 임시 허가를 받아 북대서양 공해상을 평화롭게 통과해 러시아 항구 중 한 곳으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설명하면서 미국 군 당국이 무력을 사용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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