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왜 베네수엘라를 노리나…"원유 집착, 설득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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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왜 베네수엘라를 노리나…"원유 집착, 설득력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방대한 원유 매장량을 군사 행동의 명분으로 거론하고 있지만, 워싱턴포스트(WP)는 이러한 논리가 2003년 이라크 전쟁 당시보다도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당시 미국은 순(純) 원유 수입국이었고, 이라크는 세계 4위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한때 세계 석유 시장을 좌우하던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생산량을 줄여 가격을 떠받치는 전략을 사실상 포기하고, 오히려 저가 원유를 대량으로 공급해 미국 셰일오일 생산자들을 시장에서 몰아내겠다는 구상까지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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