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의 서방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해 "나토가 우리를 돕지 않더라도 우리는 항상 나토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없는 나토를 러시아와 중국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린란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의 발언에 덴마크를 포함한 나토의 유럽 회원국들이 분노하고 있고, 미국 국내 일각에서도 '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은 나토를 무시하는 입장이 아님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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