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둘러싼 중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일본에 대한 추가 제재 발표에 이어 대만 정부 장관 2명을 '완고한 대만 독립주의자' 명단에 올리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류 내정부장의 경우 대만 독립 분열에 대한 여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렸고, 양안(중국과 대만) 교류 협력 지지자를 탄압했다는 게 중국 측 주장이다.
대만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는 제재 대상에 오른 3명에 대해 "국가 주권·안보 수호에 공이 있는 인물들"이라며 중국이 '평생 책임을 묻겠다'고 한 것은 졸렬하며 무효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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