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화공생명공학과 봉기완 교수 연구팀이 감염을 일으킨 병원체와 이에 대한 인체의 반응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진단할 수 있는 '하이드로젤 미세입자 기반 현장형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봉 교수는 "복잡한 장비 없이도 감염 원인과 인체 반응을 한 플랫폼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중환자실이나 응급실 등 의료 현장은 물론, 의료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차세대 기술로 발전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동연구를 진행한 민주하 미시간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MIDAS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 속도·민감도·다중 분석·현장 적용성 측면에서 강점을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 임상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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